관심있는 것들 정리

예전에 Virtua Fighter라는 게임이 처음 나왔을 때, 3D 그래픽이 정말로 놀랍다 생각했었다. 그러면서 점점 더 게임 그래픽이 발전해 요즘 나오는 게임들을 보면, 이렇게 잘 구현할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드는 생각은, 이렇게 구현을 하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게임 엔진을 수정하고, 그래픽 작업을 하며, 여러가지 버그를 잡기 위해 밤을 새며 작업을 했을까 이다. 사실, 게임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프로그램 작성을 하고 나서 성능 최적화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며 코드를 수정하는 일을 한다. 정해진 성능을 맞추기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도출해 어떻게든 요구사항을 맞추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시 이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도 동일한 과정을 겪으..

요즘뿐만이 아니라 수년전부터 웹 기술의 발전은 정말 빠르다는 것을 체감하며 살고 있다. 특히 HTML5로 넘어오고 난 후 더더욱이다. 다양한 기술들이 Javascript에 접목되고, 웹 브라우저가 하나의 플랫폼으로써 여러가지 기능을 하는 것을 볼 때는 참 놀라웠는데, 웹어셈블리가 나오는 것을 보고, 이런 부분까지도 웹 기술에 접목이 드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리뷰를 한 "웹어셈블리 인 액션" 은, 막연히 이런 것도 있구나 라고 생각해오던 웹어셈블리에 대해, 어떤 기술인지, 어떤 식으로 응용을 해 볼 수 있는 지 감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초보자를 위한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초보자를 위한 책이기는 하지만, 이 책은 HTML, Javascript 기술과 C/C++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

회사에서 Emacs를 이용해 작업을 하다보면 은근히 Emacs의 key binding이 손가락에 무리를 준다는 생각이 들어 Space Emacs를 써 보려했었다. 하지만 설치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뭐 하나 하려면, 어디부터 시작해야할 지 감도 안오고 해서, 기존에 쓰던 configuration으로 계속 쓰다가 얼마전에 구글링 하던 중 Doom Emacs 라는 것이 있어 써 보게되었다 github.com/hlissner/doom-emacs hlissner/doom-emacs An Emacs framework for the stubborn martian hacker - hlissner/doom-emacs github.com 좋은 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UI도 깔끔하고, 설치..

Emacs의 Dired mode관련 key-binding이 정리되어 있는 reference card https://www.gnu.org/software/emacs/refcards/pdf/dired-ref.pdf

영국 사이트인데 생각보다 잘 정리되어있는 사이트 http://www.pcengine.co.uk/ The PC Engine Software Bible by Sunteam www.pcengine.co.uk

아이가 아직 초등학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요즘에는 아침에 학교앞 횡단보도까지 데려다주고 출근을 한다 오늘아침에도 똑같이 등교를 하는데, 신호를 기다리는데 큰 버스가 한대 지나가고 택시가 꽤 빠른 속도로 달려오길래 나도 모르게 왼편을 보았다 그 순간 딸래미가 아빠 안녕 하고 이야기하면서 횡단보도로 걸어나갔고, 순간 아 하고 소리를 냈는데, 다행이 횡단보도에 아이들 등교 지도하러 나오신 남자분이 깃발을 이용해 택시 앞쪽으로 급히 신호를 해 택시가 급정거했고, 딸 아이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건너가서 놀랐지만 안도하고 있었는데 그 다음이 가관이다 택시 운전사란 사람이 자기 급정거하게 만들었다고 화내고 소리를 친다... 신호도 녹색신호였고 앞에 애가 지나가는 상황인데도 자기가 급정거한게 화가나는 처사다. 지..

IBM 사의 과거 thinkpad 노트북용 키보드에는 소위 빨콩이라고 불리던 마우스의 역할을 해주던 기능이 추가되어서 상당히 인기가 있었다 나중에는 키보드만 따로 판매를 했고 지금도 레노보에서 일부 키보드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그 중 7열로 구성된 키보드 모양을 그대로 가지면서 스위치를 기계식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대만 회사가 있어 preorder로 5월 중순에 주문을 했고, 약 3-4주정도 배송까지 시간 소요가 된다는 메일을 받고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 너무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8주 정도가 지났을 때 인터넷 블로그를 보던 중 이미 preorder한 상품을 받아 리뷰를 쓴 분도 있었고,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지금은 일반 상품을 판매중이었다. 그래서 메일을 보내었으나 답도 없고, 기다리다 짜증나 홈페..

http://andrwj.com/post/2018/06/first-try-spacemacs-configur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