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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업무에 활용하는 node.js

내공강화 2024. 6. 22. 18:25

 

  이제는 Javascript가 중요해졌다 라고 이야기하기에는 그렇게 된지 너무 오래되어 진부한 표현인 것 같다. Javascript, CSS, HTML 을 이용하여 웹개발을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 되었고, Frontend를 어떻게 개발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Backend를 어떻게 개발하면 효율적인지를 알려주는 친절한 책이 많이 나와 있어, 본인이 익혀야 할 필요가 있는 기술들, 흥미가 있는 기술들을 선택적으로 많이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많은 책들을 살펴보면 비슷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본 도서는 그러면 어떤 부분이 다른 책들과 차이가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오픈소스에 관심을 많이 가지지 않던 시절에는 문서가 잘 작성된 오픈소스가 많지 않았다. 그런 경우, 감사하게도 제공되는 튜토리얼이 있는 경우, 해당 튜토리얼을 반복 연습하면서 동작 방식을 이해해 갔었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나 튜토리얼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은 구글링을 하거나 또 다른 책을 찾아가며 해결책을 직접 찾아야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개발의 흐름이나 시스템 전반적인 동작의 흐름을 익히기에 개인의 노력이 많이 필요했었는데, 본 도서는 비슷하게 흐름을 이끌어가되, 독자가 궁금해 할만한 내용들을 하나씩 짚어주는 방식으로 설명을 하고 있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여준다. 

  이 책은 웹 개발에 있어 node.js를 이용해 frontend와 backend 개발 과정을 하나 하나 튜토리얼식으로 따라하면서 익히도록 가이드를 하고 있다. 책에서 설명하는 단계를 하나 하나 따라하면서 설명을 읽다보면, 전체적으로 이렇게 개발하면 되겠구나 하는 감을 익히기 쉬울 것이다. 그래서, frontend에서 REST API를 통해 받은 입력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그리고 frontend에서 받은 입력을 backend로 전달해 어떻게 처리하는 지 흐름을 직접 입력해가면서, 이렇게 개발을 하는구나 라고 흐름을 익히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좀 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자신만의 기술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책의 장점을 좀 두루뭉술하게 기술했는데, 이 책은 사용된 기술들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흐름을 익히고 다음 단계로 나가기 위한, 그리고 빨리 개발에 적용해 볼 수 있게 해 주는 책으로 생각된다. 이 책의 저자가 설명하는 Node.js를 제외한 다양한 기술들, Redis, Docker, Nginx, Jquery, React, Next.js, performance tuning 등은 단순히 하나 하나의 기술들인 경우도 있으나, 관련하여 더 깊게 관련된 기술들이 있어서, 웹개발을 이제 막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는 따라하는 것만으로 벅찰 수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을 반복해서 익힌 후, 궁금한 내용을 하나하나 깊게 공부해 나가기를 추천한다.

  그래서 Node.js를 익히면서, 관련되어 나오는 기술들도 함께 깊은 지식을 원하는 분이라면 이 책은 원하는 책이 아닐 수 있음을 언급해 두고 싶다.

 

"한빛미디어 < 나는리뷰어다 >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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